
제목: DHS가 나치 창작자들에게 인기 있는 노래가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요약
-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포틀랜드 시위 현장을 담은 영상과 함께 MGMT의 노래 “Little Dark Age”를 매우 느리게 편집해 올렸다. 이 노래는 2020년대 초에 나치·백인우월주의자들 사이에서 악용된 바 있다.
- 영상 자막은 “End of the Dark Age, beginning of the Golden Age(암흑기의 종말, 황금기의 시작)”였고 ICE 채용 링크가 함께 공유됐다. 영상은 X, 인스타그램, 블루스카이 등에 올라갔다.
- 이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말기에 나치 및 백인우월주의 콘텐츠를 암시하는 요소로 비판받았고, MGMT 역시 저작권 문제로 문제 제기를 했다.
- DHS는 이 사건에 대해 여러 차례 반응을 보였으며,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거나 음향이 차단되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보수 진영의 계정들 사이에서 이 노래를 활용한 콘텐츠가 확산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 원문 링크: https://gizmodo.com/dhs-little-dark-age-nazi-video-2000676359
자세한 내용
- 무슨 일이 있었나
- 미국 국토안보부가 포틀랜드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체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 MGMT의 “Little Dark Age”를 느리게 편집해 올렸다. 영상 자막은 “End of the Dark Age, beginning of the Golden Age”라는 문구와 ICE 채용 사이트 링크를 함께 내걸었다.
- 이 영상은 X(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루스카이 등 여러 플랫폼에 올라갔다.
- 왜 논란이 되었나
- “Little Dark Age”는 2018년에 발표된 곡으로, 원래는 악의적 메시지가 담겨 있지 않지만, 2020년대에 나치·백인우월주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폭넓게 사용하기 시작한 노래다. 이로 인해 곡 자체가 극단주의와 연관된 신호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 영상에 담긴 도상(예: antifa 로고를 DHS 로고로 교체, 가스마스크를 쓴 경찰의 모습, 연무 속 체포 장면)과 느리게 편집된 음악은 극단주의 시각에 호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는 지적이 있다.
- 기관의 대응과 맥락
- 언론의 문의에 대해 DHS는 “혹자는 혐오적 콘텐츠를 내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MGMT의 저작권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탈취 사용에 대한 takedown 요청이 있었다.
- DHS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게시를 하며 사회적으로 극단주의에 신호를 보낸다는 비판을 받았고, 2023년 말부터도 다양한 콘텐츠가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공유되었다.
- 한편, 이 영상은 2022년 Spin의 MGMT 관련 기사, 2021년 ISD(Institute for Strategic Dialogue)의 연구 등에서 “나치나 극단주의 맥락에서의 노출”과 연결돼 다뤄진 바 있다. Guardian은 이 노래의 가사가 트럼프 시대의 미국과 경찰 폭력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 현 상황
- 업데이트에 따르면 저작권 문제로 DHS 계정에서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보이나,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디오가 비활성화된 상태로 남아 있다. 블루스카이는 아직 영상과 오디오가 남아 있다.
- MGMT는 인스타그램에 공식 입장을 남겨 이 노래가 무단으로 사용되었다고 보고 takedown 요청을 했다.
- 왜 이 소식이 여전히 주목받나
- 공공기관이 시위 영상에 극단주의에 연상될 수 있는 노래를 사용하는 것이 공익과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 극단주의 콘텐츠에 대한 Plausible Deniability(그럴 의도는 없었다는 식의 책임 회피) 문제, 저작권 이슈, 그리고 정책적 검토의 필요성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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