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미 국무부, 트럼프 취임 전 게시물 X건 삭제한다
요약:
-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재임에 복귀하기 전 X에 올린 모든 공개 게시물을 공개 뷰에서 제거하고 내부 아카이브로 보관한다. 다만 필요 시 정보자유법(FOIA) 신청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 조치는 과거 행정부의 이념 차이 문제보다 향후 메시지 관리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보이며, 트럼프뿐 아니라 바이든·오바마 시기에 올라온 게시물도 삭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 대변인은 정책 목표를 “정책 혼란을 줄이고 한 목소리로 정책과 메시지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기록을 보존하면서 현재의 메시지를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소셜미디어에서의 삭제 여부나 FOIA 없이 아카이브에 접근하는 방법은 불투명하다.
- 이와 함께 CIA의 World Factbook 축소 소식도 같이 보도되며, 기록의 투명성과 보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자세한 내용:
- 대상과 범위: 이 지침은 국무부의 활성 공식 X 계정 전체에 적용되며, 미국 대사관·사절단 계정, 대사 및 부서 기관·프로그램의 계정이 포함된다. 이미 비활동이거나 “아카이브”로 표시된 계정은 예외다.
- 저장 방식과 열람: 삭제되면 게시물은 더 이상 일반 대중이 볼 수 없지만 내부 아카이브에 보존된다. 원문 열람은 FOIA 요청을 통해 가능하나 즉시 공개되지는 않는다.
- 기록 관리의 의도: 국무부 대변인은 이 조치의 목표가 “정책 혼란 최소화와 한 목소리로의 메시지 전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를 보존하면서 현재를 홍보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삭제 범위의 구체적 내용: 이 조치에 포함될 포스트로는 대사관의 7월 4일 라이브 스트림, COVID 백신 기부 사진, 휴일 인사, 애도 공지, 문화 프로그램, 외교 현장의 일상 기록 등 정책 발표 외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될 수 있다.
- 기록의 접근성과 우려: 일부 현직 및 전직 국무부 직원과 학자들은 이렇게 되면 정부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적 기록 추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UNC 채플힐의 샌슨 맥그리거 교수는 “아카이브가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열려 있다 해도 접근에 큰 제약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 관련 맥락: 같은 주 CIA가 World Factbook를 갑작스레 ‘ sunset’ 처리한 것도 보도되었으며, 이는 연방정부의 기록 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발했다.
- 추가 질의 및 미확정 사항: NPR의 구체적 질문에 대해 국무부는 다른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의 삭제 여부나 FOIA 없이 아카이브에 접근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 예외 규정: SecPompeo 계정처럼 이미 아카이브로 표시된 활동 중단 계정은 이번 지침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 맥락의 차이: 이 조치는 기록 보존과 투명성의 전통적 관행과는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향후 미국의 외교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원문 링크: https://www.npr.org/2026/02/07/nx-s1-5704785/state-department-trump-post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