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미국인들,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역대 최악으로 떨어졌다
요약: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UMich)가 4월에 47.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국인들의 경제에 대한 분위기가 악화됐다. 물가 상승과 이란 사태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소비자 지출에 직접 타격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고용 전망마저 불투명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분위기가 회복되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항공운송비와 물류비의 상승도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소득과 더불어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
- 4월 UMich 소비자태도지수는 47.6으로 기록적 최저치를 기록했고, 월간 약 11% 하락했다.
- 현재 상황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 지수가 이번 달에 모두 하락했다.
- 연령대, 소득 수준,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소비자 심리가 약화되었고, 지수의 모든 구성 요소가 하락했다는 연구진(조앤 쉬 교수)의 설명이 있다.
- 최근 몇 년 간 비용이 급등한 시점에 심리도 함께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6월의 50도 유사한 저점이 있었으며, 당시에는 9.1%의 물가 상승이 있었고 가스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이번에는 대공황 및 코로나 팬데믹 직후의 하락보다 더 큰 타격으로 느껴진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 3월에 가솔린 가격이 월간 21% 상승하는 등 에너지 가격 급등이 CPI 증가의 약 3/4를 차지했다.
- 고유가와 주가 약세, 변동성 있는 뉴스가 소비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으며, 단기적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도 높은 연료비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 원가 상승의 연쇄 효과가 생활비 전반으로 확산되어 여행 계획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제트 연료 상승으로 항공사 가격이 올랐고, 디젤가 인상과 함께 물류비가 상승해 온라인 구매 비용으로도 반영된다.
- 고용 전망도 좋지 않다. 개인 재정에 대한 응답도 11% 하락했고, 연준 뉴욕은행의 여론 조사에서도 사람들이 오늘 직장을 잃으면 앞으로 3개월 안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늘었다.
- 이란과의 분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심리적 악화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기사 말미에는 가격 상승과 변동성이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취재에 참여할 독자들에게도 공유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기자들의 연락처가 안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