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엄화’ 전략이 승객들이 더 높은 항공권 요금을 거부하지 않게 만든 비결
요약: 최근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 속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이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좌석과 서비스의 질을 대폭 강화하며 승객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77억 달러(17.7B)로 기록됐고, 프리미엄 좌석 매출도 같은 기간 16% 증가했다. 반면 기본 이코노미 매출은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델타 역시 프리미엄 매출이 17%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세그먼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프리미엄 좌석, 럭셔리 라운지 접근, 무상 업그레이드, 수하물 요금 면제 등으로 여행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quasi-luxury 경험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또 올해 말까지 1,000대의 비행기에 STARLINK 기반 Wi-Fi를 제공하겠다는 계획 등 기술적 차별화도 강화 중이다. 유나이티드는 연료비 인상과 함께 가격 인상 여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보고하며, 지난 몇 년간의 비용 증가를 반영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원문은 Fortune 기사로 이어지며, 실제로 국내선 35%, 국제선 15% 수준으로 가격이 오른 사례도 보고되었다.
자세한 내용:
- 재무 성과와 프리미엄화의 연결고리
- 2분기 운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77억 달러(= $17.7B).
- 프리미엄 좌석 매출은 같은 기간 16% 증가, 기본 이코노미 매출은 11% 증가에 그침.
- 연료비 상승과 함께 전체 비용이 증가했지만, 프리미엄 카테고리의 매출 확대로 가격 전략의 힘이 강화된 모습.
- 프리미엄화의 구체적 전략
- 프리미엄 좌석 확대, 고급 라운지 이용, 무료 업그레이드, 수하물 요금 면제 등으로 항공여행을 ‘럭셔리 체험’으로 포지셔닝.
- 3월에 일부 항공편에서 이코노미 좌석을 프리미엄 좌석으로 교체하는 조치를 실시.
- 이와 함께 중간 좌석이 비어 있는 새로운 “이코노미 플러스” 구역 도입 계획; 중간 좌석 제거 대신 통로-창쪽 승객 간 공유 테이블 도입으로 Cabin 차별화를 추구.
- 영국항공의 짧은 구간 비즈니스 클래스 구성과 유사한 중간 좌석 차단 전략에 근접한 면모.
- 가격 인상 및 수요 반응
- 연료 가격이 다시 상승하자 또 다른 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실제로 운임 인상은 연료 상승과 함께 진행.
- 2분기 연료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 Skiplagged에 의하면 여름 시즌 국내 인기 노선은 약 35%, 국제 노선은 약 15% 가격 상승이 관찰됨.
- 경쟁 구도와 기술/서비스 차별화
- 델타도 프리미엄 매출이 17%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수요 확대 추세.
- 델타는 프리미엄 좌석 비중을 늘리기 위한 시험 비행 도입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
- 유나이티드는 연말까지 1,000대 비행기에 Starlink 기반 Wi‑Fi를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엔터테인먼트/쇼핑 등의 옵션 확대로 차별화 시도.
- 운임 구조와 장기 전망에 대한 견해
- Kirby CEO는 “가격 인상은 산업 전반에서 불가피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연료 비용 증가가 향후에도 가격 인상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인플레이션을 제거한 후의 항공권 가격은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 대비 약 13%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며, 남은 상승 여력은 공항 이용료, 인건비, 항공기 유지비 등의 비용 증가에서 비롯된다고 설명.
- 델타와 유나이티드의 사례를 통해 프리미엄화 전략이 사고방식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으며, 여행을 ‘소비자 프리미엄 경험’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