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빅테크에 대한 희망의 근거: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S&P 500의 상관관계가 끊어졌다
요약:
- 최근 3년간 S&P 500과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거의 함께 움직여 왔으나, 이 연결고리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 2월 23일에 상관관계가 음으로 전환되었고 이후 원유 가격 급등과 중동 분쟁의 여파가 더해지며 관계가 더 떨어졌다.
- 매그니피센트 세븐(나비위의 7개 기술주)이 다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남아있으나, Nvidia를 포함한 거대 기술주들의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으로 보이나 AI 투자 비용 부담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 전문가들은 빅테크가 다시 주도권을 되찾으면 넓은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자세한 내용:
- 상관관계 변화: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S&P 500 동등가중치 간의 상관관계가 2월 23일에 마이너스로 바뀌면서 이들이 고정된 동조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에도 이 상관관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 과거 성과와 재점검: 2023년 1월~3월에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지수가 45% 상승하는 동안 일반 S&P 500은 7% 상승에 그쳤다. 2023년 말 S&P 500은 24% 상승했고 2024년에는 추가로 23% 반등했다.
- 최근 흐름: 이번 상관관계 붕괴는 몇 달간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broader market보다 뒤처지는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10월 말부터 2월까지 매그니피센트 세븐 지수는 -7.3% 하락했고 S&P 500 동등가중지수는 8.9% 상승, 전통적으로 경기 순환이 강한 부문이 주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 Nvidia의 영향: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자 S&P 500의 최대 구성 종목인 Nvidia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뒤 최근 몇 달간 횡보하고 있다. AI 지출 증가에 대한 우려와 성장 피크 우려가 겹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다소 낮추고 있다.
- 투자자 기대와 회의: Nvidia의 최근 매출 예측이 투자자들을 모두 설득하진 못했고, AI 데이터센터 매출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빅테크의 비용 구조가 개선될 여지가 있으며 AI 인프라에 대한 대형 지출이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다.
- 재무 상황과 밸류에이션: 빅테크의 주요 지출 기업인 Amazon, Microsoft, Alphabet, Meta는 올해 함께 약 940억 달러의 자유현금흐름(FCF)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5년에는 2050억 달러, 2024년에는 230억 달러 수준에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더 낮아졌으며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주가수익비율(P/E)은 25배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10년 평균 29배를 아래이며 2024년 4월의 관세 충격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깝다.
- 향후 전개와 리스크: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다시 시장 리더십을 회복하면 넓은 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들 7개 주가가 시가총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Nvidia의 고질적 의존도와 AI 데이터센터 지출의 지속 여부, 그리고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도전이다.
- 전문가 시각: Wells Fargo의 오성 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비 미국 주식에서 국제 주식으로의 상대적 대규모 자금 흐름이 역전되는 등 현재 상황이 기술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Futurum Group의 Daniel Newman은 “빅테크의 수익 성장성과 고집스러운 견고함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