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콩고의 모터사이클 택시 기사들, 공격으로 대응이 지연되는 상황 속 에볼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행진
요약:
- 콩고 동부 부니아에서 에볼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행진이 열렸다. 흰색 “Stop Ebola” 티셔츠를 입은 모터사이클 택시 기사들이 에볼라 예방 수칙과 메시지를 들고 부니아와 루암파라(Rwampara) 거리를 달렸다.
- 이번 행진은 지역사회 회의론과 보건 요원에 대한 공격으로 대응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보건 정보를 널리 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보인다.
- 이루리(Ituri) 주가 전체 확진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북키부(North Kivu)와 남키부(South Kivu), 우간다 국경 지역에서도 사례가 보고됐다.
-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은 최소 598건에 달하고 그중 115명이 사망했다. 건강 당국과 WHO에 따르면 지역의 잘못된 정보와 회의론이 대응을 방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 행사 참가자들은 부니아와 이웃 도시 루암파라를 오가며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메시지와 그림을 전달했고, 에볼라의 위험성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노력을 이어갔다.
- Ituri 주는 전체 확진의 90% 이상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도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 불신과 보건 요원에 대한 공격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지금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115명으로 확인됐고, 확진 사례는 598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 지역 보건 현장에 대한 공격과 차단으로 건강 요원들의 현장 방문이 어렵고, WHO의 아프리카 비상사태 담당 임원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의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520건 이상으로 기록됐다.
-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택시 기사들이 에볼라 정보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행진 주최 측은 이들을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병자와 건강한 사람을 함께 이동시키기 때문에 정보를 잘 전달할 필요가 크다며 참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지역 주민들 사이에 퍼진 잘못된 정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보건 경고를 무시하거나 의학적 도움을 받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교회는 초기 outbreak를 가짜로 묘사하며 신의 보호를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 한 택시 기사 조수 Mbabona는 “이 병은 실제로 존재한다”며 가족 중 세 명이 에볼라로 숨진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 현장 최전선의 보건요원들은 낮은 임금과 피로 속에서 일하고 있으며, 무력 충돌로 인해 일부 지역은 보건 서비스 접근이 차단되고 있다.
- 동부 콩고는 수년간 여러 반군·무장 단체의 공격이 잦았고, 일부 조직은 이웃 르완다나 이슬람국가(IS) 연계 조직과도 관련이 있다. 응급 상황에서 필수 물품의 부족도 대응에 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 현재 에볼라의 원인은 Bundibugyo 바이러스로, 과거 콩고의 다수 발병을 일으킨 자이파 바이러스와 달리 현재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그러나 백신 확보의 필요성이 거론되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세 가지 백신 후보가 개발 중이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연말까지 Bundibugyo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 가능해지길 목표로 하고 있다.
- 해외 차원에서는 일부 국가가 에볼라 발발 지역에서 온 여행객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고 있지만, WHO는 광범위한 여행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
- 미국 정부도 에볼라 발발 지역의 여행 규제를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있었으며, 유럽에서의 여행 제한이 강화되면 미국의 대응도 강화될 수 있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 부니아를 비롯한 지역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에볼라 대응의 다각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원문 기사: https://www.yahoo.com/news/world/articles/motorcycle-taxi-drivers-congo-rally-171947587.html
원문 링크: https://www.yahoo.com/news/world/articles/motorcycle-taxi-drivers-congo-rally-171947587.html